탁구의 역사

 

탁구의 역사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살고 있는 영국인들이 더운 날에 실내에서 테니스를 하고 싶어서 만들었다는 유래가 있고 또 다른 유래로는 1800년대 영국의 상류충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간단한 오락놀이로 즐겼던 워프워프(Weff-Weff)라는 놀이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워프워프 놀이 방식은 테이블의 중앙에 책들을 네트처럼 일렬로 나란히 세운 후 책 한 권씩을 라켓으로 대체하여 탁구공 대신 골프공을 쳐서 넘기는 게임인데 이는 현대의 탁구게임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현재 탁구의 형태가 내려오게 된 계기는 영국의 탁구 동호인 제임스 깁(James Gibb)이라는 사람이 1901년 미국여행을 하며 발견한 셀룰로이드로 만들어진 재밌는 특성을 가진 공을 발견하고 이 특성이 탁구공으로 적합하다는 생각 하였으며 같은 해에 E.C(Goode)는 나무판 위에 돌기나 흠이 있는 얇은 고무를 붙여 만든 탁구 라켓을 발명해 오늘날의 탁구 라켓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탁구 역사로는 1899년 영국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1900년대 초에 한국과 중국으로 전파되었으며 1924년 1월 경성일일신문사에서 주최한 제1회 전조선핑퐁경기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첫 대회를 계기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에서 개최된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988년에는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탁구가 채택되었으며 올림픽에서는 세계대회나 아시안게임에서 실시하는 7개 세부 종목을 실시하지 않고 일부 종목만을 실시하였다. 이로 인해 서울올림픽 탁구경기장이었던 서울대학교 체육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탁구경기장이 되었으며 서울올림픽 당시 탁구 국가대표였던 남자단식 유남규 선수와 여자복식 현정화, 양영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나라가 탁구 강국으로 우뚝 섰다. 그리고 1991년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 처음으로 남북단일팀인 코리아팀을 만들어서 일본에서 개최된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단체팀이었던 남한 현정화, 홍차옥 선수 그리고 북한 리분희, 유순복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탁구 역사상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밖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선수로는 제30회 런던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유승민 선수가 활약을 했었고 현재는 제32회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탁구세계랭킹 19위인 탁구신동 신유빈 선수가 대한민국 탁구를 책임지고 있어서 탁구의 미래는 밝다. 

 

 

 

탁구 경기 규칙

 

탁구의 경기규칙으로는 먼저 탁구라켓과 탁구공, 탁구경기장이 필요하며 라켓의 크기, 모양, 무게는 제한이 없지만 판이 평평하고 단단해야 하며 양면에 고무(Rubbr)를 사용하는 경우는 양면 색깔을 다르게 하여야 한다. 탁구공은 플라스틱 재질의 흰색 또는 오렌지색이어야 하며 지름은 40mm, 무게 2.7g인 것을 사용하며 탁구 경기장의 구성은 사이드라인, 센터라인, 엔드라인, 네트로 구성되어 있다. 탁구 서비스 규칙으로는 서브권은 추첨으로 결정하고 2점마다 서비스를 교대한다. 서비스는 공이 손바닥 위에 정지된 상태에서 시작하며 공은 회전 없이 손바닥에서 16cm 이상 올라가야 한다. 서버가 친공은 서버의 코트에 먼저 닿고 네트를 넘어 리시버 코트에 닿아야 하며 서비스로 친 공이 네트에 맞고 리시버 코트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경기를 중단하고 다시 시도해야 하지만 공이 네트를 넘어가지 못하거나 네트에 맞고 코트 밖으로 떨어진 경우는 실점 처리가 된다. 복식경기에서는 반드시 서버의 오른쪽 코트애서 대각선 방향으로 서비스해야 하며 2회의 서비스가 끝난 팀은 동료와 위치를 교대하고 상대팀으로 서브권을 넘겨야 한다. 그리고 탁구공이 코트안과 라인에 닿았을 때 인(In)으로 코트밖으로 떨어지면 (Out)으로 판정한다. 반칙규정으로는 서비스규칙을 위반했을 경우, 두 번 연속 공을 쳤을 경우, 신체 또는 라켓이 네트에 닿았을 경우, 경기 중 신체 일부분이 공이 닿았을 경우, 복식경기에서 순서를 지키지 않고 공을 쳤을 경우가 있다. 탁구에서 개인전은 7세트, 단체전은 5세트를 경기하고 각 세트는 11점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나 팀이 승리하며 10대 10인 경우에는 2점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나 팀이 승리한다. 매세트 종료 후에는 코트를 교대하며 마지막 세트의 경우 한 팀이 5점을 획득하면 교대한다.

 

 

 

탁구 관련 영화 추천

 

탁구를 좀 더 재밌고 쉽게 배우고 싶다면 2012년에 개봉한 영화배우 하지원, 배두나가 주연인 코리아 영화를 추천한다. 이 영화는 1991년 제41회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분단 46년 만의 첫 남북단일팀으로 나가서 우승을 하는 여화이며 실제 대한민국 탁구선수 현정화와 북한 탁구선수 리분희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해서 코리아 영화 리뷰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탁구
코리아 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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