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의 역사

 

피구의 역사는 고구려시대 때 돌로 서로에게 맞추며 노는 민속놀이 석전놀이가 피구의 시초이다. 석전놀이는 부락이나 지방단위로 편을 나누어 서로에게 돌을 던지는 놀이였으며 고려시대 때는 석전놀이 명칭이 편쌈, 편전으로 바뀌었으며 조선시대 때는 석전놀이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열어 참가자를 모집하고 경기를 하였다. 일제 강점기시대 때는 석전놀이가 과격하고 투쟁적인 놀이라서 이후 독립운동과 연계된다는 이유로 일본인들이 금지를 시켰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 근대시대에는 돌대신 콩주머니로 친구끼리 편을 나누어서 놀이를 하였다. 이후 현대의 피구는 공을 가지고 하는 여러 종류의 놀이 피구로 발전하였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룰을 도입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방식인 하나의 스포츠 경기로서의 피구로 완성되었다.

 

 

 

피구 경기 규칙 

 

경기 규칙으로 피구는 정해진 규격의 경기장에서 공인구를 가지고 공통의 규칙을 적용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공인구는 처음에는 폼볼 형태의 공이었으나 국제 경기에 발맞추어 현재의 공인구 형태로 바뀌었으며 재질은 천연고무 튜브, 스펀지, 나일론 천, 전체 코팅으로 되어있으며 공크기는 성인부 기준으로 직경 210mm, 적정 공기압은 0.130 bar, 색상은 주황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섞여있다. 이에 심판은 경기 시합 전 공인구의 적정 공기압을 체크하게 되어있다. 피구 경기장은 성인부 기준으로 내야 규격은 가로 10m, 세로 10m이며 외야규격은 세로 16m, 가로 8m이다. 경기 방식은 센터 서클 안에서 점프볼로 시작을 하며 인원은 대회마다 다를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12인제 경기를 주로 하며 내야에 11명의 선수가 외야에는 1명의 공격수가 위치하여 내, 외야 간의 공격과 패스로 아웃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해진 시간이 끝난 후 내야에 남아있는 인원이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피구의 파울 기본적으로 파울이 발생하면 선수를 아웃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격권이 넘어가는 것이며 파울 규정으로 내, 외야 선수가 공격 시 또는 수비 시 라인을 밟거나 넘어가는 행위인 오버라인 파울, 상대의 코트에 구르고 있는 볼을 가져오는 행위인 홀딩 파울, 연속된 패스를 네 번 이상 한 경우인 포패스 파울, 내야나 외야 선수끼리 고의적으로 볼을 주고받는 경우인 더블 패스 파울, 볼을 잡고 5초를 경과하는 경우인 5초 룰 파울, 아웃된 선수가 외여로 나갈 때 상대 지역을 침범하는 경우인 데드존 파울, 재개동작은 멈춘 자세에서 머리 위로 볼을 두 손으로 들고 주심의 신호를 기다리는 동작으로 이 동작을 하지 않거나 주심의 신호전에 시작하는 경우인 재개 동작 파울, 상대의 머리와 얼굴을 공격하는 경우인 헤드어택파울, 내야에서 아웃된 선수가 고의적으로 다시 볼을 잡는 경우인 인터페어 파울, 고의적으로 발이나 몸으로 맞은 후 볼을 잡는 경우인 일리걸캐치 파울,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신체 접촉을 한 경우 인 보디터치 파울, 점프볼이 정점에 오르기 전 터치하는 경우인 플라잉 탭 파울, 점프볼을 하는 선수가 두 손 또는 2번 이상 터치하는 경우인 더블 탭 파울, 점프볼을 한 선수를 바로 맞추는 경우인 점프 어택 파울, 점프볼을 한 선수가 직접 점프볼을 잡는 경우인 점프 캐치 파울, 욕설이나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선수에게 부여되는 테크니컬 파울까지 피구는 16가지 파울이 있다.

 

 

 

피구 관련 영화 추천

 

피구를 재밌고 쉽게 이해하기 위해 2004년 개봉한 영화배우 빈스 본, 벤 스틸러가 주연인 피구의 제왕을 추천한다. 이 영화는 피터(빈스 본)의 애버리지 조 체육관이 5만 달러 대출금 때문에 체육관을 화이트 굿맨(벤 스틸러)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오자 우승 상금 5만 달러가 걸린 피구 대회를 참가하는 피구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해서 피구의 제왕 영화 리뷰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피국-관련-영화-피구의제왕-요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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