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의 역사

 

아이스하키의 역사는 영국에서 실시되고 있던 밴디라는 경기에서 유래되었다. 밴디는 필드하키를 그대로 빙상으로 옮긴 것에 가까운 스포츠이며 캐나다로 전파되며 1860년 로열 캐나디안 라이플즈 연대 병사들이 빙판 위에서 처음으로 하키전용 공을 사용해서 진행한 시합이 아이스하키의 시초이다. 1879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교 학생이던 W. 로버트슨이 같은 학생이었던 R.F. 스미스와 함께 필드하키와 럭비가 합쳐진 스포츠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이스하키의 규칙을 만들었으며 이 규칙에 의하면 경기인원은 팀 당 9명이었으며 이 전까지 사용하던 사각형 퍽 대신 원형 공을 사용하였다. 1880년 맥길 대학 아이스하키 클럽이 결성되었고 5년 뒤 이들의 새로운 규칙이 사용된 경기가 오타와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에 경기규칙의 연구가 계속되었으며 팀의 경기인원은 현재의 6명이 되었으며 경기장 주변은 일정한 높이의 펜스로 둘러져 스틱과 공을 사용하여 경기를 쉽게 즐길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아이스하키는 캐나다에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캐나다의 대표 스포츠가 되었으며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등에게 전파되어 1908년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이 설립되었다. 프로 아이스하키는 1917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내셔널 하키리그(NHL)로 시작되었으며 처음 리그를 시작한 팀들은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몬트리올 원더러즈, 오타와 세네터스, 토론토 에리어스 4개 팀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총 31개 구단으로 발전되어 오늘날 아이스하키는 북미에서 4대 메이저 스포츠 리그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아이스하키 역사로 1930년 전조선빙상경기 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같은 해 11월 조선빙구연맹이 창설되었다. 1960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 가입하였으나 19년간 국제무대에 서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드디어 참가하게 된 1979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IHF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승 1 무 5패로 참가국 8개국 가운데 7위를 하며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1982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지만 7경기 모두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1990년 우리나라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창단을 계기로 2006년 중국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18 평창 올림픽에서 개최국으로 참가하여 예선전, 플레이오프전 모두 전패하였지만 경기내용은 기대이상의 선전을 보여주며 해외여론으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아이스하키 경기 규칙

 

경기 규칙으로 아이스하키는 아이스링크장에서 스틱으로 공을 움직여 골에 넣은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경기이다. 경기장은 나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으며 경기 복장으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헬멧, 숄더패드, 엘보패드, 글러브, 레그가드, 하키팬츠, 신패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도구로는 아이스하키용 스케이트, 퍽, 스틱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 인원으로는 골키퍼 1명, 수비 2명, 공격 3명으로 총 6명이 경기를 출전하며 후보선수로는 골키퍼 2명 플레이어 20명이 6명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수교체가 가능하다. 경기방법으로는 1,2,3 피리어드(Period)를 각 20분씩 경기를 진행하며 1,2 피리어드가 끝나면 15분씩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승부가 나지 않으면 10분 연장전을 하여 먼저 점수를 획득하면 경기가 종료되는 방식이다. 경기는 페이스오프로 시작이 되는데 페이스오프란 센터라인 중앙에 양 팀의 선수가 마주 선 자세에서 심판이 공을 떨어뜨리면 먼저 차지하기 위해 서로 빼앗는 규칙이고 오프사이드란 같은 팀 선수에게 공을 넘기기 전에 블루라인을 넘지 않은 선수에게 공을 패스해야 되는 규칙이며 아이싱이란 경기의 지연과 공을 멀리 보내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이다. 그리고 아이스하키는 격렬한 몸싸움이 허용되는 스포츠로 보디체크가 이루어지는데 보디체크란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몸으로 막거나 상대방을 강하게 밀치는 행위로 스틱이나 다른 장비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허용되는 규칙이며 인포서란 보디체크나 반칙으로 인해 나쁜 감정이 쌓이면 팀 사기를 돋우기 위해서나 양 팀 간의 감정을 풀어버리기 위해 스틱과 장갑을 벗어던지고 합의 하에 일어나는 1:1 싸움이 이루어지며 상대방이 넘어지거나 코피를 흘리면 중지를 하며 싸움에 참여 한 선수는 5분 페널티를 받으며 시합에 참가를 하지 못하며 올림픽에서는 금지되는 규칙이다.

 

 

 

아이스하키 관련 영화 추천

 

아이스하키를 더 재밌고 쉽게 다가가고 싶다면 2016년도에 개봉한 영화배우 수애가 주연인 국가대표 2를 추천한다. 이 영화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지원(수애)이 급조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가 되어버린 오합지졸팀을 이끌며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기적을 꿈꾸는 실제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실화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영화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해서 국가대표2 영화 풀버전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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