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역사
태권도의 역사로 태권도라는 명칭을 최초로 부여한 사람은 전 국제태권도 연맹 최홍희 총재이다. 그는 군 장성시절 그때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인 이승만대통령에게 자신의 부대 장병들에게 가르친 무예를 시범을 보였는데 이에 감동한 대통령이 택견이라 칭하며 전 군부대에 보급할 것을 명령했다. 이후 최홍희 장군은 남태희 대위와 회의 끝에 왜색의 당수도를 벗어나 태권도로 제정했으며 자신의 주도로 송무관, 지도관, 무덕관, 청도관, 오도관, 창무관 대표들과 함께 1959년 9월 3일 대한태권도협회를 설립하여 초기 회장이 되었으나 임원들과의 갈등과 4.19 학생운동으로 대한체육회로 부터 인준을 받지 못해 와해되었다. 1965년 다시 3대 회장으로 선임되며 태권도를 세계로 보급하기 위해 구아사절단을 파견해 독일, 이집트 등 세계적으로 태권도를 알리며 국제태권도 단체인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설립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며 자연스럽게 캐나다로 망명하였으며 태권도를 사상 전달 도구로 쓰는 북한에 태권도를 보급하게 되었는데 세계태권도연맹과 교류가 시작되며 국제태권도연맹은 북한에서 시작된 것이다라는 오해가 생기며 태권도는 잠시 쇠퇴기가 있었지만 박정희 대통령 임기시절 청와대 경호실과 외교부에서 근무했던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운용 전 총재의 등장으로 대한태권도협회 7대 회장으로 취임 후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 연맹(WT)을 창립하며 탁월한 스포츠외교력을 통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대한민국 기반의 세계태권도연맹은 공식 국제기구에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지만 망명된 최홍희 전 총재의 국제태권도연맹은 점차 영향력을 잃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남한과 북한의 태권도는 각각 스포츠 중심과 전통 무예 중심으로 나눠지게 되었다. 현재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한 회원국은 210대 회원국으로 국제연합기구에 가입되어 있는 숫자보다 많으며 국제태권도연맹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130여 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태권도라는 스포츠는 비인기종목이라는 인식 때문에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수 가운데 대한민국 태권도의 자존심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은퇴를 하였지만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인기 스포츠인 태권도를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태권도 경기 규칙
경기 규칙으로 태권도 경기는 전자 호구를 사용하고 경기시간은 2분 3회전, 휴식 각 1분 경기가 진행되며 상대방과 승패를 가르지 못했을 경우에 1분 동안 선취득점을 하면 바로 경기를 종료하여 승리하는 골든 포인트제를 실시하여 4회전을 시작한다. 태권도 경기에서는 손과 발을 사용하여 득점을 획득하는데 득점방법은 주먹공격은 바른 주먹을 쥔 상태에서 몸통 공격을 가격 시 1점, 직선발차기로 몸통 부위를 가격 시 2점, 직선발차기로 머리 부위 가격 시 3점, 회전발차기로 몸통 부위 가격 시 4점, 회전발차기로 머리 부위 가격 시 5점을 부여받는다. 올림픽 체급경기는 남자 4 체급, 여자 4 체급으로 총 8 체급으로 경기가 이루어지며 주심의 구령에는 갈려, 계속, 그만, 판정선언, 감점이 있는데 갈려는 경기 도중 또는 경기가 끝난 후 두 선수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떨어질 것을 명령하는 구령, 계속은 두 선수에게 경기를 다시 시작할 것을 명령하는 구령, 그만은 경기 종료로 모든 동작을 정지할 때 하는 구령, 판정 선언은 경기에 대한 판정을 내리는 구령, 감점은 태권도 경기에서 금지 행위에 대한 벌칙으로 감점 선언 10회를 받으면 반칙패가 된다. 감점을 받는 경우는 한계선 밖으로 한 발이라도 나간 경우, 넘어져서 바닥에 손을 짚는 경우, 선수가 고의적으로 경기를 회피하거나 지연시키는 경우, 상대를 잡는 경우, 무릎을 들어 올린 후 차는 동작을 하지 않고 내려놓는 경우, 무릎을 들고 3초 이상 있는 경우, 유효한 공격을 막거나 공격의 진행을 방해하기 위하여 무릎을 들어 올리는 경우, 무릎 또는 이마로 상대를 가격하는 경우, 상대의 허리 아래 부위를 가격하는 경우, 손으로 상대 머리 부분을 가격하는 경우, 넘어진 상대를 공격하는 경우, 변칙적인 발기술로 공격하는 경우, 상대방을 한계선 밖으로 미는 경우, 선수나 코치가 돌발행동으로 경기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승리의 종류로는 상대선수에게 공격하여 상대가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워 경기를 종료하는 KO승, 경기가 속행되는 도중에 상대방의 부상으로 인한 경우나 다른 부수적인 변수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경기가 속행되지 않았을 경우 심판이 경기를 종료하는 주심직권승(RSC), 상대방의 실력차이가 많이 나서 점수가 20점 차이가 벌어져 2회전 종료 직전에 주심이 판단해서 경기를 종료하는 점수차승(PTG)이 있다.
태권도 관련 영화 추천
태권도를 재미있고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2011년도에 개봉한 영화배우 조재현이 주연인 더킥을 추천한다. 이 영화는 태권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문사범(조재현)이 가족들과 함께 방콕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태국의 전설의 검을 훔쳐 달아나는 악당들과 한판승부를 벌이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액션장르 영화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해서 더킥 영화 리뷰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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