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역사, 경기 규칙, 관련 영화 추천

배드민턴의 역사

 

배드민턴의 역사는 19세기 초 인도의 봄베이(Bombay) 주의 푸나 지방에서 유행했던 놀이로 그 지역 이름을 따서 만든 푸나(Poona)는 코르크의 깃털을 꽂아 막대기나 손으로 쳐서 넘기는 놀이였는데 그 당시 인도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의 장교들이 인도 사람들이 푸나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발견을 하고 영국으로 돌아가서 푸나 놀이를 전파하였다. 당시 영국의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 주의 뷰포트공작(Duke of Beaufort)의 영지에서 푸나 놀이를 하였는데 이것이 현대의 배드민턴 시초이다. 이후 뷰포트 공작은 푸나 놀이를 배드민턴으로 명명하며 영국에 전파하였고 1893년 영국에서 배드민턴 협회가 창립하며 규칙을  만들어 영국 전 지역에 전파되었다. 초창기 배드민턴은 귀족들의 스포츠로 엄격한 규칙과 매너를 가지고 있으며 복장은 상, 하의 가 흰색으로 제한이 있었고 모자를 착용하여 경기를 하였다. 이 모습들이 현대의 배드민턴의 정신적인 근간이 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배드민턴은 1902년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간 국가대항전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 1911년 현재의 모습과 유사한 규칙, 코트규격 등이 정해졌으며 1934년 세계배드민턴연맹의 창설을 계기로 각 종 세계대회 개최와 1988년 서울올림픽 시범종목 채택,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역사로는 광복 이후 전파되었으며 1957년 배드민턴 협회의 창립을 시작으로 1980년부터 우리나라 배드민턴은 세계적으로 성장했다. 1981년 세계최고 권위의 전영오픈배드민턴 선수대회에서 황선애선수가 개인단식 우승을 하였으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남자복식 금메달, 여자 단식 은메달, 여자복식 금메달 및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배드민턴 강국으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여자단식과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남자복식 은메달,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남자복식 금메달,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은메달,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 복식 은메달,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때 당시 윙크보이로 유명한 이용대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어 배드민턴이 대대적으로 전 지역에 전파, 보급되며 생활체육스포츠로 활성화되었다. 이후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식 동메달,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에서 매번 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는 아시아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배드민턴 강국이 되었다.

 

 

 

배드민턴 경기 규칙

 

경기 규칙으로 배드민턴은 1대 1 단식경기와 2대 2 복식경기가 있으며 성별에 따라 남녀 단식, 복식과 혼합 단식, 복식으로 나뉜다. 경기장은 단식라인, 복식라인, 사이드라인, 엔드라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경기장 중간에 네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 위로 라켓을 사용해 셔틀콕(Shuttle cock)으로 랠리(Rally)하는 경기이다. 서브권은 셔틀콕을 던져 떨어졌을 때 셔틀콕의 코르크 부분이 향한 방향의 팀이 서브권이나 코트 선택권을 가져오는데 이것을 토스(Toss)라고 부른다. 단식경기는 2명의 선수가 네트를 사이에 주고 랠리 하는 경기방식이고 복식은 2명이 한 팀으로 총 4명의 선수가 랠리 하는 경기방식이다. 총 3세트 경기를 하게 되고 3세트 중에서 2세트를 먼저 이긴 팀이 게임포인트 2점을 얻어 승리하며 21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게임포인트 1점을 얻게 된다. 만약 양 팀이 20점으로 동점 되었다면 2점을 연속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듀스를 진행되지만 양 팀이 모두 29점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다면 2점을 연속 득점하는 팀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30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득점방법으로 셔틀콕이 네트를 못 넘어갔을 경우, 셔틀콕이 아우트라인을 벗어났을 경우, 반칙을 했을 경우이며 반칙의 종류로는 서비스 방법이 올바르지 못할 경우, 서버가 서비스할 때 헛스윙을 하였을 경우, 셔틀이 네트 및 네트사이로 통과하였을 경우, 선수 라켓 또는 네트 이외의 다른 곳에 셔틀이 닿을 경우, 셔틀이 네트를 넘어오기 전에 네트를 넘어 셔틀을 쳤을 경우, 라켓이나 선수의 몸이 네트에 닿았을 경우, 셔틀을 연속하여 2번 이상 칠 경우가 있다. 코트체인지는 세트가 종료가 되면 다음 세트를 시작 전에 코트체인지를 하는데 게임포인트가 1대 1인 상황에서 마지막 3 세트를 진행할 경우에는 한 팀이 11점을 먼저 획득하면 코트체인지를 한다.

 

 

 

배드민턴 관련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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